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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해진공-하림, HMM 매각 협상 최종 결렬
(연합인포맥스_이미란기자)
산업은행, 해양진흥공사는 하림과의 HMM 주식 매매 계약 및 주주간 계약에 대한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힘.
주주간 계약의 유효성이 언제 만료되느냐를 두고 의견차가 컸음.
매각 측은 공공지분이 5% 미만으로 떨어져야 주주간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입장.
-> 해운 산업의 상징성과 중요성을 감안해 지분 매각 후에도 HMM 경영을 감독할 필요가 있다는 이유.
산은과 해진공은 하림그룹에 매각하는 지분 외 1조 6천800억 규모의 영구채 보유중
해당 사채가 오는 2025년까지 전량 주식으로 전환된다면 산은과 해진공의 지분은 32.8%로 늘어남
=> 하림의 지분은 자연스럽게 38.9%까지 줄어들게됨/
하림 입장에서는 경영권의 위협요소가 남겨진 셈 -> 하림은 주주간 계약의 유효기간을 5년으로 제한해달라고 요청했음.
-> 이 요청을 매각측이 수용할 경우 HMM의 현금배당 제한과 일정 기간 지분 매각 금지, 정부측 사외이사 지명 권한등의 조항은 5년뒤 해지됨
하지만 양측의 견해차가 좁혀지지 못하며 협상은 최종 결렬
코인거래소 예치금, 앞으로 은행이 관리한다
(이코노미스트_윤형준기자)
가상자산거래소 이용자의 예치금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은행이 관리 예정이라고함.
가상자산을 80%이상 인터넷과 분리된 '콜드월렛'에 보관해야하는 의무도 부여됨
-->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오는 7월 19일부터 시행 예정 (금융위원회)
가상자산 이용자의 자산보호/ 불공정거래행위금지/ 가상자산시장 및 사업자에 대한 금융당국의 감독 및 제재권한 규정
금감원은 가상자산 관련 감독, 검사, 조사업무를 집행할 수 있는 전담부서 2곳을 신설함.
미 달러 강세 유지…美경제 연착륙 전망 우세
(연합인포맥스_정선영 기자)
미국 달러 가치 강세
미국 경제 연착륙에 대한 전망이 강해지고, 금리인하 시점도 후퇴하며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 지지력을 보임
1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견조하게 나오고 연준이 느긋한 입장을 보이며 월가 은행들은 부정적 전망을 바꿈
골드만삭스의 금리인하 가능 전망은 3월-> 5월로 바꿈
김주현 "전례없는 인구 감소…금융권 대응책 논의 착수"
(뉴시스_공준호기자)
금융위가 인구 감소세를 비롯해 기후, 기술 등 장기적인 변화요인들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진행함.
건국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생산연령인구(15~64세) 가 감소하는 변곡점에 와있다. 특히 앞으로 15년 가량 뒤에는 청년인구 (19세~34세)가 31.6% 감소,65세 이상의 고령인구 비중이 34% 이상을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를 겪는 중
세계적인 탈탄소 움직임과 인공지능 확산 등 금융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미래 거시요인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할 방침이다.